
제주도에서 가장 따뜻한 곳인 서귀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벚꽃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졌지만, 순식간에 다시 개화할 것 같고, 이번 주 제주 도심에서 곧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웨더아이에서 확인한 2022년 벚꽃 개화기는 서귀포가 가장 빠른 3월 20일이고, 서울은 3월 28일 입니다. 꽃이 피는 시기와 만개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개화부터 만개까지 약 1주일 정도 걸립니다. 서귀포는 3월 27일에 만개하고 서울은 4월 4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에는 벚꽃이 빨리 피었는데 작년보다는 8일 정도 늦은 것 같아요. 예상일은 이미 지났지만, 이번 주에는 동시에 개화할 것 같습니다. 2022년 벚꽃날짜는 생각하지않고 어디든 가면 벚꽃을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은 제주도의 벚꽃 명소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제주의 벚꽃 명소 7곳⊙
1. 애월고등학교(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6372-20)
첫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애월고등학교 주변입니다. 꽃이 많이 핀 곳은 나무가 오래되거나 터널을 형성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습니다.
일주서 옆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애월고등학교는 입구에 벚꽃 터널이 있고 주변에 벚나무가 꽤 많이 있어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돌담과 들판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고, 이때 브로콜리와 꽃들이 피어나 제주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3월에 가볼 만한 애월고등학교 입구는 물론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가까운 곳에 주차하거나 길 건너편 애월근린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을 알리는 어떤 꽃이라도 좋지만 벚꽃은 특히 마음을 설레게 하는것같아요. 아마 잠깐 피었다가 화려하게 지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2. 녹산로 (제주시 표선면 녹산로 464-65)
녹산로는 벚꽃과 유채꽃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두 종류의 봄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합니다.
제주 벚꽃 명소로서 아스팔트 도로의 황량한 풍경 양쪽에 노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녹산로의 풍경이며, 3월에 가볼 만한 곳을 대표하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짧은 노란색 유채꽃과 키가 큰 벚꽃을 함께 찍기란 생각보다 어려워서 허리를 굽혀 셔터를 눌러야 하는데 2022년 벚꽃이 피는 계절이 아니면 볼 수 없습니다.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추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만, 작년 3월 24일 경에 이렇게 멋진 조화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차들이 힘차게 달리고 벚꽃 행렬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기 때문에 벚꽃비가 내리는 시기에 방문하기에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3.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제주대학교 102)
제주대학교에는 벚꽃이 많이 핍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라 나무가 꽤 많고,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의 경우 진입로가 벚꽃터널입니다.
한창 예쁠 때 방문했는데 팝콘이 터진 것 같았고, 푸른 하늘과 대조적으로 벚꽃 색깔 때문에 더 맑고 예뻤습니다.
아무리 꽃이 만발한 나무라 해도 향기가 거의 없는 벚꽃인데도 향기가 느껴지더라고요. 2022년 벚꽃 시즌도 제 시간에 맞춰야 하는데, 저는 육지에서 벚꽃을 만날 예정이기 때문에 제주도에 제시간에 도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주대학교 주변에서 벚꽃을 볼 수 있는 좋은 점은 왕복 2차선 도로 옆 갓길이 꽤 넓어 주차가 편리하다는 것이지만, 제주 벚꽃 명소 같은 차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와 벚꽃의 풍경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도시와 꽃의 조화가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벚꽃 터널이 꽤 길어서 운전도 하고 왕복도 하고 발놀림도 팔고 산책도 즐기기에 좋습니다. 중간에 카페도 있어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어요.



4. 제주종합운동장 (제주시 오리일동 3817-2)
녹산로, 전농로 등 여행지로 유명한 곳도 있지만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도 있습니다. 그곳은 제주경기장이 있는 곳이고 비교적 조용해서 벚꽃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키가 작은 나무도 있고 키가 큰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는 구간도 있어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천천히 걸으며 꽃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제주의 다른 벚꽃 명소들에 비해 비교적 조용해서 조용히 꽃을 감상하는 것도 좋았지만, 벚꽃나무 아래에 푸른 풀이 있는 것도 독특합니다.
희고 가느다란 꽃잎과 가운데 분홍색 스탬프는 매우 아름다운 벚꽃입니다. 이 계절은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는 떨어지는 꽃잎을 붙잡고 싶어요. 2022년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예상되기 때문에 기대됩니다.
그 옆에는 마른 물줄기가 흐르고, 제법 크고 풍성한 꽃나무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마른 천 옆에 매달린 나무도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5. 삼성혈(제주시 삼성로 22)
⊙3월22일 ~ 4월3일 / 운영시간 : 09:00~19:00 (티켓 마감 : 18:30)
⊙요금 : 어른 4,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삼성혈은 제주 도심에서도 명소지만 벚꽃이 피는 계절에 벚꽃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입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삼성현만의 풍경 또한 많은 사진작가들에게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구멍 주변에는 작은 기념물들이 세워져 있고, 그 기념물들을 둘러싼 오래된 나무들은 매우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벚나무도 큰 역할을 하는데 삼성혈은 이 풍경을 혼자 볼 수 있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뒤쪽에는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단과 제사를 지내기 위한 건물이 있는데, 한국의 건물과 하얀 벚꽃이 독특합니다.
코시국의 답답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과 여유로움이 가득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풍성한 벚꽃나무와 돌담, 기와, 단청이 있어 누구나 지나칠 수 없는 아름답고 절묘한 제주 벚꽃 명소입니다.
삼성혈의 나무들은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웅장한 나무들과 벚나무들이 어우러져 감동을 줍니다.



6. 신산근린공원(제주시 신산로 92-12)
삼성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신산공원은 88올림픽 성화 선수의 한국 도착을 기념하는 기념비 위에 조성된 서울올림픽 상징공원으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산공원에는 키가 작은 나무들이 있고 키가 큰 나무들이 보이고 잔디밭과 제주 현무암, 고목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후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면 바닥이 꽃잎으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순간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마른 물줄기를 걸으며 꽃구경을 즐기고, 중간에 벤치에 앉아 봄나들이를 즐겼습니다. 비교적 관광객이 적어서 제주 벚꽃 명소치고는 여유로웠습니다. 벚꽃나무 아래 벤치는 인기 포토존입니다.



7. 전농로(제주시 삼도1동)
제주 시내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단연 전농로입니다. 좁은 2차선 도로 양옆에는 오래된 벚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고, 양옆에는 나뭇가지들이 풍성해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낮에는 경치가 아름답지만 밤에는 방문할 수 있어요. 그곳은 또한 매년 벚꽃이 필 때 떠오르는 가장 큰 장소이기도 합니다.
벚나무에 녹색, 보라색, 분홍색 불빛이 비쳐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전농로는 벚꽃 거리를 따라 카페가 많아 요즘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봄밤을 아름답게 장식한 전농로는 밤하늘의 푸르름과 벚꽃의 밝은 색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제주 벚꽃 명소이기 때문에 멋진 벚꽃 나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3월에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1년을 보상할 수 있는 밝은 벚꽃이 코로나를 견뎌냈습니다. 올해는 아직 조심스럽지만 2022년 벚꽃철이니만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벚꽃 여행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에 벚꽃을 볼 수 없다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니까, 어디든지 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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